푸욱삽쥘~
[스크랩] 지금 우리는...
마리나1004
2006. 6. 5. 08:59
지금 우리는...
벚꽃 만발한 봄길을 꿈결처럼 걷고 있다...
곧... 눈부신 봄은 가고 푸르른 여름이 오고...
그 푸르름 마저 가을과 함께 떠나 보낼거다...
다시 모질게 추운 겨울길을 걷는다해도...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이길을 끝까지 함께해...
해마다 우리에 새로운 봄날을 맞았으면 좋겠다...
지금 우리에 벚꽃 만발한 봄길이 끝난다해도...
항상 마음속에 우리에 봄동산을 간직하고...
구비구비 삶의 여정을 같이 했으면 참 좋겠다...
출처 : 지금 우리는...
글쓴이 : 구라공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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