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취향^^
하루키
마리나1004
2005. 10. 10. 14:44
연주회 티켓을 구해 놓고도 가지 못했던 음악회.
그 음악회에 연주 될 음악이 바로 브람스 교향곡 4번이었다.
읽어보신 분은 아실듯..
하루키의 소설은 이런 식이다.
어떤 사람에겐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닐 만한 사물을
그냥 스쳐가듯 처리해버리는 고도의 수법(?)이 아닐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