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좋은생각^^

마리나1004 2006. 1. 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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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냈어?"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마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최고야~!!"
눈 찔끔감고 내민 주먹으로 말하는 그말 한마디는
세상을 다 얻은듯한 가슴뿌듯한 말입니다.

"사랑해^^;;"
내 귓가에 속삭여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한마디는
고장난 내 수도꼭지에서 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
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