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리더는 만들어지는가 태어나는가

마리나1004 2004. 10. 2. 09:24
리더는 만들어지는가 태어나는가?

리더는 “사람을 이끄는 사람”이다. 억지로 끌어 당기는 게 아니라 어딘지 모르게 매력이 있어 왠지 가까이 다가 가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다방면의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어떤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면서 열정과 사랑이 식지 않는 사람이다. 그 자리에 그가 없으면 다른 사람들이 허전해 하는 대상이 리더이다.

유연한 사고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다.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고 발걸음 소리는 힘차고 밝은 목소리와 강한 눈빛에 끌려 들어 가는 듯한 사람이 리더이다. 적대적 감정으로 인해 말없는 사람으로부터 자상한 대화를 이끌어 내며 두려움에 휩싸인 후배들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사람이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아우를 줄 알고 문화가 다른 조직을 통합하는 능력이 있다. 감성과 카리스마를 조화롭게 발휘하면서 조직에 힘을 불어 넣는다. 회사나 조직에 문제만 생기면 떠오르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다.

리더는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유전인자에 의해 태어날 때부터 성품이 형성되어 있을 것이며 스스로의 배움과 노력을 통해 형성되기도 한다. 몸 속에 지니고 태어난 42%의 DNA는 어쩔 수 없다고 하겠지만, 배우고 겪어서 터득될 수 있는 게 리더십이라면 어려울 일 또한 아니다. 구체적으로 리더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생각해 본다.

첫째, 리더는 주어진 임무를 가리지 않는다.

둘째, 사람을 대하는 철학이 뚜렷하다.

셋째, 어려운 상황에서 과감한 의사 결정을 하며, 이에 책임을 진다.

끝으로, 탁월한 의사 소통 능력이 있다.리더는 사용하는 어휘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