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나라~

故 美空ひばり-川の流れの

마리나1004 2008. 5. 23. 12:51
川の流れのように(흐르는 강물처럼)-미소라히바리
川の流れのように~美空ひばり (High Sound Quality-明確な音質効果)

 

 
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 この道
시라즈시라즈 아루이떼키따 호소꾸나가이코노미찌
모르는 사이 걸어온 좁고도 긴 이 길
 
振り返れば 遙か遠 故鄕が見える
후리카에레바 하루카토오꾸 후루사또가미에루
뒤돌아보면 아득히 먼 고향이 보여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 人生
데꼬보꼬미치야 마가리쿠넷따미찌 치즈사에나이 소레모마따진세이
움푹짐푹한 길과 꼬불꼬불한 길, 지도조차도 없는 그것 또한 인생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過ぎて
아아, 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유루야까니 이꾸즈모 지다이와스기떼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느릿하게 여러번 시대는 흐르고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空が黃昏に 染まるだけ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토메도나꾸 소라가타소가레니 소마루다께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끝없이 하늘이 노을로 물들 뿐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りのない この道
이끼루코또와 타비스루코또 오와리노나이 코노미찌
산다는 건 여행과 같아, 끝없는 이 길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ながら 雨に降られてぬかるんだ道でも
아이스루히또 소바니츠레떼 유메사가시나가라 아메니후라레떼 누카룬다미찌데모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데리고 꿈을 찾으며 비에 젖어 진흙창이 된 길도
 
いつかは また 晴れる日が來るから
이쯔까와마따 하레루히가쿠루까라
언젠가는 또 개이는 날이 오니까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오다야까니 코노미오 마까세떼이따이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이 몸을 맡기고 있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우쯔리유꾸 키세쯔 유끼도께오마찌나가라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바뀌는 계절 눈녹음을 기다리며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오다야까니 코노미오마까세떼이따이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평온하게 이 몸을 맡기고 있고 싶어
 
ああ 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아아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이쯔마데모 아오이세세라기오 키끼나가라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언제까지나 푸른 물 흐르는 소리 들으면서
 

첨부이미지

 

일본 演歌(엥까)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故 美空ひばり(미소라 히바리 ; 1937~1989)의 川の流れのように(흐르는 강물처럼) 입니다. 미소라 히바리는 한국계입니다. 미소라 히바리는 중후한 저음과 올라갈수록 간드러지는 창법이 전매특허입니다. 미소라 히바리는 NHK 紅白歌合戰의 최다 출장자이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귀중하게 소장하고 있는 미소라 히바리의 오리지널 더블 LP 레코드입니다.

1968년 12월에 니폰 컬럼비아 레코드 음반사에서 발매된 '미소라 히바리 매력의 모든 것'이란 앨범으로 일종의 全曲集(힛트곡 모음집)입니다. 저와 나이가 같은 골동품(?)으로 저의 아버지께서 구입하셨고 지금은 제게 물려주셨습니다. 음질은 아직도 생생하고 현재의 음향기술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습니다. 일본의 음향기술, 정말 부럽습니다. 그 때의 악단 연주실력도 대단하고요.  이 곡은 엥까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은 다 알고 계실 정도로 아주 유명한 노래이자 미소라 히바리의 최대 힛트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