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가성… 어린아이 음성까지!
조관우는 ‘귀곡성’부터 시작해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등 여러 수식어를 지닌 독특한 음색의 가수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여린 고음역 때문에 팝페라 가수 못지 않은 목소리를 자랑한다.
조관우는 이번 ‘가을의 기적’ 앨범에서 특유의 가성 외에 진성을 이용한 노래, 또 아이 같은 음색으로 부른 노래 등을 선보였다. 우선 ‘술의 미학’에서 조관우는 절규하는 듯 울부짖는 진성을 이채롭게 들려준다. 또 ‘Lullaby’는 엄마가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며 해주고 싶은 말을 표현한 노래라, 어린 아이의 순수한 음성처럼 여리게 불렀다.
물론 조관우 특유의 가성의 매력을 한껏 발휘한 노래도 있다. ‘무심’에서 조관우는 구슬픈 음색을 간주부터 표현하며 절정부에서는 하이톤을 최고조로 올려 온 몸에 소름이 돋게 만든다. 이외에 타이틀 곡인 ‘다시 또 하루를 살아’는 그의 매니저가 직접 작사해 조관우와의 찰떡 호흡을 자랑한 ‘조관우표’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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